2025 다이나믹 광주 : 스케치 로그

EXHIBITIONS

<다이나믹 광주 : 스케치 로그>展

2025. 9. 6.  Sat - 9. 28. Sun
한평갤러리

강미미, 박성완, 윤연우, 장다연, 조숙위, 최지선

“당신이 기억하는 광주는 어떤 얼굴입니까?”

광주는 빛과 그림자, 기억과 현재가 교차하는 도시입니다. 도시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빠르게 움직이고 변화하며,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얼굴과 일상도 끊임없이 달라집니다. 그 순간들을 손끝으로 포착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이번 전시를 준비한 다이나믹 스케치 그룹(Dynamic Sketch Group, DSG)은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도시 스케치 그룹입니다. 2024년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아트스튜디오 입주단체로 선정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3인의 작가로 출발했지만 2025년 현재는 강미미, 박성완, 윤연우, 장다연, 조숙위, 최지선으로 총 6인의 작가들이 도시 곳곳을 걸으며 드로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들의 발걸음은 전일빌딩, 광주극장, 옛 국군병원, 산수동 공무원아파트와 같은 시간이 켜켜이 쌓인 역사적 장소를 지나, 국립광주박물관, 광주민속박물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문화의 울림이 있는 공간으로 이어집니다. 또 광주천, 산수공원, 산동교 친수공원 같은 생생한 자연 속으로, 그리고 전남방직과 광주공원 포장마차 거리 주차장처럼 사라져가는 흔적의 자리에도 서성입니다. 그 순간마다 스케치북 위에는 거리의 소음과 대화, 바람과 공기, 사람들의 표정이 고스란히 선과 색으로 새겨집니다.

<다이나믹 광주 : 스케치 로그>는 광주의 순간을 즉흥적이고 진솔한 스케치로 기록한 도시의 기억을 함께 나누는 자리입니다. 시간을 담은 흔적이자 도시와 나눈 대화로서의 스케치를 선보입니다.

선과 색 속에서 당신만의 광주를 떠올리고, 또 다른 기억을 이어가길 바랍니다.

 

전시 전경
전시 전경
전시 전경
전시 전경
전시 전경
전시 전경
전시 전경
시민 참여 컬러링 스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