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CRITIC
Critic. 문희영‘삶에 대한 균형과 조화’를 가장 큰 물음으로 삼았다. 자연의 순환, 꿈과 현실, 생명의 이치 등 삶과 생(生)의 전반을 아우르는 큰 사유로부터 강미미 작가의 작품은 출발했다. 작가는 외부 세계를 끊임없이 살피는 관찰자가 되어 삶의 외면과 내면을 교차하며 그 경계의 이미지들을 포획한다. , , 시리즈로 지속해 온 작업들은 작가의 무의식과 의식의 사이, 현실과 비현실의 사이, 또 자신의 내면과 외부 세계 사이를 탐색해 가는 일련의 과정이라 할 수 있다. 대학을 졸업하던 시기 주요 작품인 ‘굴레’ 시리즈에서는 새장, 인물 등 외부 환경에 대항하는 스스로의 생각들을 직접적으로 그려냈다. 불평등, 계층, 권력 등 보이지 않는 강력한 힘에 의해 규정된 현실을 사회적 굴레로 규정하고 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