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08 | 광주전남문화주간사업 "성장하는 예술"
ㆍARCHIVING/Intervies
Q. 출품작은 무엇인가요?
이번 전시는, 지금 마스크를 낀 채 살아가야 하는 시대잖아요. 그래서 제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데 눈빛만으로 그 사람의 마음이 오히려 더 잘 느껴진다고 생각을 해서요. 꿈속에서 만났던 아이를 주제로 기묘한 이야기라는 시리즈로 그린 작품의 한 작품입니다. 슬픔을 준 아이라는 작품으로 아동학대를 당했던 아이가 꿈속에서 저와 눈이 마주쳤는데 웃어주는 것이 너무 슬프게 와닿아서 그림으로 그렸고 현실에서 접했던 비현실적인 기사들보다 비현실이었던 꿈속 무의식이 더 현실적으로 다가온 것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Q. 작업의 영감은 무엇으로 얻나요?
산책하면서 목적지 없이 산책을 즐기는데 그러면서 걷다 보면 생명력 가득한 자연도 보이고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들을 보면 머릿속에 생각들이 정리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그렇게 걸으면서 고민에 대한 답을 찾아가고 그림도 똑같이 그려가면서 산책과 똑같이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고 흔적이 되는 것 같습니다.
Q. 관객에게 전하고 싶은 메세지는 무엇인가요?
저는 제 그림을 보면서 삶에 대한 균형과 조화를 이야기하고 싶어요. 그래서 이성과 감성의 균형이나, 일과 삶에 대한 균형. 그리고 그런 것들에 대한 조화를 이야기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