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WORKS/Paintings(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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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바람-Summer breeze>, 2020
어릴 적, 무더운 여름날 나무로 된 방문이 열리자 창문으로 들어온 햇살과 바람이 일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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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을 준 아이-A child who gave fear>, 2020
잠을 자다가 웅웅 거리는 TV 소리에 눈을 떴다. 나와 비슷한 또래의 남자아이가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잔뜩 웅크린 채 깜빡이지도 않는 커다란 눈으로 나를 바라보던 그 아이가 나는 무서웠다. 그리고 스무 해가 지난 지금도 그 아이를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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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을 준 아이-A child who gave sadness>, 2020
비쩍 마른 여자 아이가 누군가의 손을 잡고 들어왔다. 공허한 눈동자의 아이는 그저 가만히 서 있었다. 아이와 눈이 마주쳤다. 아이는 멀겋게 웃었다. 나는 너무 슬펐고, 잠에서 깨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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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비눗방울-Soap bubbles with a girl>, 2019
할아버지의 마법 같은 비눗방울에 아이들은 동화 '피리 부는 사나이'처럼 따르기 시작했다. 아이들에게 오색찬란한 비눗방울은 행복한 놀이이자 그 순간의 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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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비눗방울-Old man playing soap bubbles>, 2019
아이들에게 아이마냥 웃으며 눈을 맞추던 할아버지가 어른들에게는 인상을 쓰며 돈을 요구했다. 할아버지에게 비눗방울은 돈벌이의 수단이자 아이들의 꿈이었다. 이상과 현실이 함께하는 할아버지의 비눗방울은 참 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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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지앵-Parisian>, 2018
대학 생활 중 굴레, 억압 등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자유'로 이어졌다. 유럽 여행 중 내가 가장 자유로웠을 때 보았던 자유스럽던 사람의 모습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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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배와 할아버지-Old man with a toy ship>, 2018
광장의 분수대에서 장난감 배를 가지고 놀던 할아버지의 모습을 그렸다. 유럽 여행 중 자유롭게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중 가장 그리고 싶은 대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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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레-A cage>, 2016
사회, 불평등, 국가, 계층, 권력, 보이지 않는 힘, 위태로운 생존권 등 인간이 사회적 동물이기에 생기는 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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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The dads>, 2015
2016년 제 32회 무등미술대전 서양화부문 입선작이다. 광주 곳곳의 공터(광주 푸른길 공원, 북구 우산 근린공원, 금남로 지하상가 등)에서 바둑과 장기를 두는 아버지들의 모습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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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레-A cage>, 2015
'어떻게 살 것인가?', '무엇으로 살 것인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하는 에 대한 고민과 모든 살아있는 것들과 똑같이 자연스럽게 살고 싶은 바램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