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WORKS(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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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밤 조각-A piece of green night>, 2023
이 밤은 언제까지 푸르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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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당 퐁당-Splash>, 2023
어떤 만남은 서로를 동그랗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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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를 지키는 달팽이들-Snails protecting the nest>, 2023
, 2023, Single channel video, 13'53"이 작품은 일곡중학교 미술동아리 학생들과 선생님의 참여로 완성되었습니다. 총 22명의 참여자가 각자의 "가장 기억하고 싶은 장소"를 그림과 목소리로 담아냈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속에도 잊고 싶지 않은 장소가 있나요? 흐려지더라도 사라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 방울 한 방울 소중히 간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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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를 지키는 달팽이들-Snails protecting the nest>, 2023
톡, 토독, 톡. 빗방울이 떨어진다. 모이고 흘러 웅덩이가 된다. 그리고 다시, 톡, 토독, 톡. 빗방울이 그림을 그린다. 비가 오면 기분 좋은 생명체들은 꾸물꾸물 집을 나선다. 겹겹이 포개져 어두워지고, 방울방울 흩어지고 흐려진다. 아주 오래전부터 지구를 떠돌고 있는, 머물고 있는, 깊지도 얕지도,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물을 닮고 싶다. 물방울들이 속삭인다. "우리가 지켜야 하는 것은 뿌리일까? 둥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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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준 아이-A child who gave happiness>, 2023
2020년 作 , 에 이어 그려진 이 그림은 아이의 웃음 속에 머문 행복의 잔상을 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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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Go with someone>, 2023
같은 길 위에서 마주하는 너와 나의 모습을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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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Independence>, 2023
달이 지듯, 서서히 어긋나는 관계를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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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의 시선-Attention of the snail>, 2023
달팽이는 무엇을 내려다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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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끝에 걸린 하늘-The sky at the end of a tree>, 2023
산에 오른다. 숲 속의 다양한 공기들을 지나 나무 끝에 걸린 하늘이 보이면 곧 오르막이 끝나고 내리막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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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샘-A silent spring>, 2023
작은 샘 앞에 한 사람이 앉아 있다. 그는 마침내 고요한 침묵의 샘을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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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나무-A winter tree>, 2023
어릴 적 친구가 살던 동네를 찾아갔다. 저수지 한 가운데 섬처럼 자리한 커다란 나무는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따뜻한 겨울 햇살과 차가운 공기가 감도는 풍경 속에서 변함없이 곁을 지켜주는 나무에게 고마움을 담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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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된 길들임-The contradictory taming>, 2022
더운 여름날, 아침저녁으로 정성껏 물을 주며 반려 식물을 돌보는 모습과 배고픈 고양이를 대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상반되었다. 하지만 정작 식물은 화분 밖으로, 고양이는 화분 안으로 들어가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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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가는 길-On the way>, 2022
이슬비가 내리던 겨울에 시작되어 안개가 낀 봄에 완성된 그림이다. 겨울 나무, 봄의 언덕, 그리고 걸어가는 길을 담고 있는 이 그림에서 각자의 시선은 어디로 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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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요청-An alley cat>, 2022
추운 겨울날, 따뜻한 실내를 바라보며 당당히 생존을 요구하던 길고양이가 있었다. 우리는 한동안 서로를 마주 보았다. 이라는 이 작품을 통해 각자의 생존 방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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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my wildflowers>, 2022
익숙하면서도 특별한 한국의 들꽃 32종을 수채화로 담았다. 금목서, 능소화, 목련, 엉겅퀴, 부채붓꽃 등 다양한 들꽃들은 각기 다른 계절에 조용히 피어나 우리 곁을 아름답게 물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