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광주 동구 아트포인트 살롱' 프로젝트 결과 보고 작품으로 산수동에 사는 어린이와 산수동 주민들의 사연이 담긴 장소의 이야기들을 수집하여 만든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게임 속 장소 9곳과 동그란 아이들 11명을 만나며 산수동만의 특별한 비밀을 발견할 수 있다. 지금의 아이들, 또는 아이였던 어른들을 위한 게임이다. (게임 제작 : 일러스트레이터 강미미 / 기획자 임홍근 / 개발자 오태경) 기록 영상, 9분 53초 광주 아트포인트 살롱 결과전 '산전수展'2021. 11. 16. Thu - 11. 22. Mon 시운 갤러리(광주 동구 동명로67번길 22-18) 강동호 김태진 강미미 임홍근 이승일 윤준혁 임성은 정강임 이순학 김나라연 '동구 아트포인트 살롱'은 2020년kangmimi.tist..
비쩍 마른 여자 아이가 누군가의 손을 잡고 들어왔다. 공허한 눈동자의 아이는 그저 가만히 서 있었다. 아이와 눈이 마주쳤다. 아이는 멀겋게 웃었다. 나는 너무 슬펐고, 잠에서 깨어났다.
할아버지의 마법 같은 비눗방울에 아이들은 동화 '피리 부는 사나이'처럼 따르기 시작했다. 아이들에게 오색찬란한 비눗방울은 행복한 놀이이자 그 순간의 꿈이었다
아이들에게 아이마냥 웃으며 눈을 맞추던 할아버지가 어른들에게는 인상을 쓰며 돈을 요구했다. 할아버지에게 비눗방울은 돈벌이의 수단이자 아이들의 꿈이었다. 이상과 현실이 함께하는 할아버지의 비눗방울은 참 묘했다.
대학 생활 중 굴레, 억압 등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자유'로 이어졌다. 유럽 여행 중 내가 가장 자유로웠을 때 보았던 자유스럽던 사람의 모습을 그렸다.
광장의 분수대에서 장난감 배를 가지고 놀던 할아버지의 모습을 그렸다. 유럽 여행 중 자유롭게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중 가장 그리고 싶은 대상이었다.
사회, 불평등, 국가, 계층, 권력, 보이지 않는 힘, 위태로운 생존권 등 인간이 사회적 동물이기에 생기는 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있다.
2016년 제 32회 무등미술대전 서양화부문 입선작이다. 광주 곳곳의 공터(광주 푸른길 공원, 북구 우산 근린공원, 금남로 지하상가 등)에서 바둑과 장기를 두는 아버지들의 모습을 그렸다.
'어떻게 살 것인가?', '무엇으로 살 것인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하는 에 대한 고민과 모든 살아있는 것들과 똑같이 자연스럽게 살고 싶은 바램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