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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5 | 대인예술시장 레지던시 '묘수3기'
대인예술시장 레지던시 '묘수3기' | 2021-12-15Q. 지금까지 주로 어떤 작업들을 하셨나요?안녕하세요. 이번에 묘수 3기로 입주해서 작업을 하고 있는 작가 강미미입니다. 지금까지 저는 이제 계속 삶에 대한 균형과 조화를 얘기하고 싶어서 초기 작업은 사회적이나 인간적으로 드는 고민들을 굴레라는 시리즈의 작업을 해왔다가 이제 그 이후의 작업은 여행을 하면서 느꼈던 자유에 대한 좀 더 자유스러운 그림들을 그렸고 그 이후에는 코로나 이후에 좀 더 비현실적인 이미지들에 집중 해서 무의식이나 꿈에서 만났던 이야기들을 담는 작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Q. 작품 주제를 선택한 특별한 배경이나 계기가 있나요?사실 시작에서부터 계속 이어졌던 것 같아요. 뭔가 그런 억압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보니까 그 다음에 자연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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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8 | 광주전남문화주간사업 "성장하는 예술"
2020 광주전남문화주간사업 "성장하는 예술" | 2020-12-08Q. 출품작은 무엇인가요? 이번 전시는, 지금 마스크를 낀 채 살아가야 하는 시대잖아요. 그래서 제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데 눈빛만으로 그 사람의 마음이 오히려 더 잘 느껴진다고 생각을 해서요. 꿈속에서 만났던 아이를 주제로 기묘한 이야기라는 시리즈로 그린 작품의 한 작품입니다. 슬픔을 준 아이라는 작품으로 아동학대를 당했던 아이가 꿈속에서 저와 눈이 마주쳤는데 웃어주는 것이 너무 슬프게 와닿아서 그림으로 그렸고 현실에서 접했던 비현실적인 기사들보다 비현실이었던 꿈속 무의식이 더 현실적으로 다가온 것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Q. 작업의 영감은 무엇으로 얻나요?산책하면서 목적지 없이 산책을 즐기는데 그러면서 걷다 보면 생명력 가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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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외침-Silent Outcry>, 2024
〈고요한 외침〉은 창밖의 빈 의자와 창 안에 놓인 화분이 만들어내는 조용한 긴장 속에서, 말 없는 존재들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유리창 너머 어둠 속에서 자라는 식물은 바깥을 향해 조용히 몸을 기울인다. 마치 더 넓은 빛과 바람, 살아 있는 세상을 향해 나가고 싶다고 외치는 듯하다. 창은 안과 밖을 나누는 투명한 경계이자, 생명의 확장을 가로막는 조용한 벽으로 작용한다. 작가는 이 정지된 풍경을 통해 침묵 속에서도 강하게 전해지는 생명의 본능과 존재의 울림을 섬세하게 포착해낸다. 이것은 식물로 대변되는 '생명'의 의인화가 아니다. 의자 위에 머물다 갈 밖의 존재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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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한 새벽-Pale Dawn>, 2024
〈창백한 새벽〉은 새벽의 초록빛과 푸른 나무가 있는 창밖의 풍경, 그리고 고통 속에 머무는 인간의 앙상한 몸을 겹쳐놓는다. 이 창백함은 새벽을 수놓는 빛이자, 고통 속에 머무는 인간의 색이기도 하다. 창 너머 나무는 여전히 살아 있으나, 방 안의 시간은 멈춘 듯 고요하다. 작가는 고통과 치유, 잠과 깨어남 사이를 예민하게 응시하며 삶과 죽음 사이의 경계를 허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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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난 뿌리, 드러난 샘-Revealed Roots, Revealed Spring>, 2024
은 물의 발원을 따라가며 ‘시작’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돌무더기 사이로 솟아나는 샘과 그 곁에 드러난 나무 뿌리는, 존재와 흐름의 본질을 응시하게 한다. 작가는 이 장면 앞에서, 시작이란 고정된 실체가 아니라 인간이 부여한 관념에 지나지 않음을 자각하고, ‘시작’에 대한 통념을 조용히 흔든다. 기울어진 구도와 강렬한 색채는 화면에 시각적 긴장감을 더하며, 자연이 들려주는 언어에 귀 기울이는 회화적 사유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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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걷다-A Walk in the Forest>, 2024
2024년 드영미술관 특별기획전 《무등샤워: 無等shower》에 출품한 무등산 리서치 스케치 작품이다. 바람 소리를 들려주는 조릿대, 돌틈의 다람쥐, 오래된 약수터, 달개비와 개미, 고사리, 돌탑, 버섯, 직박구리, 단풍나무 씨앗, 도토리, 청설모, 동고비, 눈보라, 절벽, 절, 그리고 사람의 흔적. 숲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먹으로 담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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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 걷다-Walking the River>, 2023
광주천의 계절 변화에 따른 생태의 모습을 53점의 연필 드로잉으로 기록했다. 8월, 버드나무 사이 밤거미가 어둠을 짓고, 아침 햇살 아래 송사리가 반짝인다. 9월, 햇볕에 깃을 말리는 왜가리와 백로, 무궁화와 나팔꽃, 개미, 네발나비, 스쳐가는 뱀. 10월, 매미의 허물, 왕사마귀, 오리, 원앙, 떼 지어 가는 비둘기들. 그 틈에서 걷고,달리고, 쉬어가는 사람들의 모습도 자연 속에 스며들어 하나의 풍경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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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그들에 대해 알고싶은 두세 가지 것들
2024. 7. 31. Wed - 8. 10. Sat 나무아트 강미미, 강현정, 정승원, 정형민, 지수김멋진오빠 프로젝트는 전시, 그 자체에 대한 색다른 사유에서 시작됐다. 기존의 전시기획 방식을 거부하는 흥미로운 발상과 작가들의 교감으로 탄생했다. 전문 큐레이터가 아니라 미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체가 돼 유익한 전시를 열어보자, 작품의 물질적인 가치를 따지기보다는 좋은 작품을 유의미하게 활용하는데 초점을 둬보자는 일종의 '실험'이었다. 그래서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매우 단순 명료했다. "좋은 작가와 작품을 관람객에게 소개하자." 참여 작가는 전시에 참여했던 작가들이나 전시 기획팀에서 추천해 선정한다. - 강미미 작가는 자아 표현에 자유롭게 몰두하는 예술가다. 조화와 균형을 지향하는 자연의 질서에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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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드영미술관 특별기획전시 <무등샤워: 無等shower>
2024. 5. 2. Thu - 7. 23. Tue 드영미술관 강미미, 김치준, 故문병란, Dirk fleischmann, 신창운, 송선미, 우승희, 이세현, 허백련, 희망문화컴퍼니무등샤워는 드영미술관에서 개최한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특별기획전시로, 광주 명산인 무등산에 대한 연구와 예술적 재해석을 담은 전시이다. 무등산은 광주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산이자 시민들의 정신적 고향이며 예술가들에게는 수많은 영감을 주는 매개체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인간의 다양한 감각을 일깨워 온몸으로 무등산을 체감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무등산 리서치를 통한 전시 음악 디자인과 전시실 향기를 특별 제작하여 청각과 후각을, 관객 참여형 작품을 통해 미각을 자극하여 관람객이 적극적으로 전시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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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강 미 미 KANG MIMI b. 1993 개인전 2025 《오늘, 기쁘게도 비가 내린다》, 주안미술관, 광주 2023 《나는 강물처럼 그린다》, 빛고을아트스페이스, 광주 주요 단체전 2025 《느리게, 깊게: 감각회복》, 해동문화예술촌, 담양 2025 《공존의 지도: 하나의 항로, 여러 갈래의 길》, 예술공간집, 미로센터, 광주 2025 《다이나믹 광주: 스케치로그》, 한평갤러리, 광주 2024 《그들에 대해 알고 싶은 두세 가지 것들》, 나무아트, 서울 2024 《무등샤워: 無等shower》, 드영미술관, 광주 2024 《어디든지 드로잉잉》, 빈칸 압구정, 서울 2024 《서양화 22 작가 초대전 ‘Spring Breeze’》, 수하갤러리, 광주 2023 《그대의 세계는 안녕하신가요?》, 발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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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ct
ContactE-mail mim2haru@naver.com Instagram @mim2art Adress 광주광역시 북구 우치로231번길 31,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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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둥지 새-Roots, Nests, Birds>, 2023
나무의 뿌리를 모아 만든 새이자 둥지이다. 땅 속 깊이 숨겨져 있던 뿌리를 밖으로 꺼내 보인다. 무엇인가를 이루기 위해 끝없이 모으다 보면, 결국 그 이유를 잃어버리기도 한다. 날개를 잃은 새, 땅 위로 드러난 뿌리로 욕망 속에 사라진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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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움직임-A movement of darkness>, 2023
어둠에 속지 말자는 다짐. 그저 잠시 보이지 않는 것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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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은 뱀-Snakes want to live>, 2023
도로 위에 납작하게 죽은 뱀을 볼 때면 안쓰럽지만, 생생하게 꿈틀거리는 뱀을 볼 때면 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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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쉬고 싶은 땅-Breathing ground>, 2023
화산과 현무암에서 땅의 욕망을 만나다.